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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이것'만 알면 전문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배우자 증여 올해가 마지막 기회

by 미국주식으로 부동산 재테크왕 된 뉴요커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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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증여 절세 방안

연말이 되면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등 세금 관련 이슈를 점검하며 절세 전략을 고민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다른 세제 혜택과 과세 체계를 적용받기 때문에, 이에 맞춰 준비하지 않으면 예기치 않은 세금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절세 전략과 연말에 주목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증여 절세 방법 연금계좌 세액공제 금융종합과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증여 절세 방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

해외주식은 양도차익 자진신고납부 대상이기 때문에 양도차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결제일 기준 1월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실현된 매매차익을 기준으로 다음 해 5월에 신고하고 납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24년의 양도소득은 2025년 5월까지 신고해야 하므로, 연말까지 보유 주식의 손익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수익이 발생한 종목이 있는 경우, 손실이 난 종목을 함께 매도하여 손익을 통산하면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은 연 단위로 양도차익과 양도차손을 통산하여 세금을 계산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해 세금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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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알려주는 주식 양도소득세 잘 못 신고하는 사례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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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간 증여를 통한 절세

올해 마지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절세법 중 하나는 배우자 간 증여입니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배우자 간에 10년 동안 6억 원까지 증여재산 공제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익이 많이 발생한 해외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한 후 매도하면 증여 시점의 세법상 평가액을 취득가액으로 인정받아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부터는 세법 개정에 따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으로부터 증여받은 주식을 1년 이내에 매도할 경우, 최초 취득가액으로 양도소득세가 계산되기 때문에, 더 이상 증여 절세 효과를 누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여 후 최소 1년 이상 보유한 후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며, 주가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고려해야 합니다.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 최대한 활용하기

먼저, 해외주식을 포함한 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자라면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이 계좌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연금저축에 600만 원까지, 퇴직연금까지 포함 시 최대 900만 원 한도로 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특히, 종합소득금액이 4,500만 원 이하인 투자자는 공제율이 13.2%에서 16.5%로 상향 적용되므로, 세금 혜택이 커집니다. 연말에 연금계좌 납입액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 납입을 통해 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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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신고방법

금융소득종합과세 절세

이자 및 배당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이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소득 구간에 따라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투자자는 종합소득세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이를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유지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소득이 높은 경우 가족 간에 자산을 증여하여 소득을 분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상장주식 대주주 여부 검토

마지막으로, 상장주식의 대주주에 해당하는지 검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주주로 분류될 경우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이를 피하려면 연말 전에 일부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을 양도하는 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으로 보유주식 시가총액이 50억 원 이상이거나, 지분율이 코스피 1%, 코스닥 2%, 코넥스 4% 이상이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세법상 매도일은 대금 결제일을 기준으로 하므로, 연말에 매도할 계획이 있다면 12월 26일까지 매도 주문을 체결해야 합니다.

 

연말정산 해외주식 절세 팁

연말이 다가올수록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세금 이슈를 꼼꼼히 확인하고, 적절한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배우자 간 증여, 양도소득세 신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등 다양한 항목들을 사전에 준비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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